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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질병 조기 진단의 핵심, 박종문 바질바이오텍 대표

질량분석 기반 고품질 오믹스 서비스 제공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2.23 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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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믹스(Omics)는 몸속 정보를 한꺼번에 살펴보는 방법이다. 우리의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 속에는 유전자를 비롯해 단백질, 대사 물질 등 많은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병에 걸렸을 때 몸속에서는 DNA를 비롯한 단백질, 대사 물질 등이 변한다. 오믹스는 이런 변화를 한꺼번에 찾아내서 병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글로벌 다중오믹스 시장은 연평균 15.2%의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31년에는 약 76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암, 심장질환, 신경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와 맞춤형 치료를 위한 개인 오믹스 분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질바이오텍은 국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바질바이오텍(대표 박종문)은 △단백체(Proteomics) △대사체(Metabolomics) △지질체(Lipidomics) △당체(Glycomics) 등 다양한 분석 영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협력 연구를 수행해 국내 바이오 연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바질바이오텍의 첫 시작은 박종문 대표의 연구자 경험에서 시작됐다. 국내 질량분석 서비스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초기에는 단백체 분석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다양한 오믹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서비스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대량 시료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타 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해외 기업이 주도하던 다중오믹스 분석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국공립 연구소와 바이오 제약 회사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현재 바질바이오텍은 국내 단백체 질량분석 시장에서 매출·의뢰 건수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오믹스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질병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할 바이오마커 발굴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바질바이오텍의 최종 비전은 질량분석 기술과 바이오인포매틱스의 융합을 통해 질병 조기 진단·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다. 

박종문 대표는 "차세대 질량분석 기술과 바이오인포매틱스 역량을 강화해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질병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