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기술이 보행자의 경로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데 성공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활용해 보행자의 과거 이동 경로와 미래 경로를 예측하며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예지형 AI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성과는 해당 기술이 실제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적용 가능함을 보여주는 첫 단계다.
천안시와 연구원은 2024년 현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기술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보행자 안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진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번 실증은 예지형 원천 기술을 실세계에 적용한 첫 사례로, 교통 CCTV 영상을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안전 기술이 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화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하여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