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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덕에 야구용품 인기 캡

전년 대비 100% 이상 신장세 기록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17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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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통업체들이 우리나라 국가대표 야구팀의 선전으로 야구용품 특수를 누리고 있다.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가 한창인 가운데, 홈플러스가 3월 들어 16일간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41% 나 신장하고, 전년 대비 100% 이상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야구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4일, 우리나라와 미국 경기 이후 야구공, 배트, 글러브 매출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국민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용품 구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홈플러스는 42개 전점에서 ‘WBC 우승기원 야구용품 기획전’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마련하고 배트, 글로브, 공으로 구성된 야구용품 세트를 성인용과 아동용 2가지로 기획 상품화해 평소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성인 글로브와 야구공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 상품을 준비, 초특가인 1만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