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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성화약진'…사상 최고 성과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 최대 기록…지지부진한 현안도 해결 속도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3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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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24년 충남은 '성화약진(成和躍進)'을 기치로 한 민선8기 도정의 원년으로,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3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충남이 이룬 성과를 강조하며, 내년에는 더 큰 도약을 목표로 농업, 탄소중립, 미래 먹거리 창출 등 핵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정부안 감액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9261억원을 확보했고, 이는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한다. 민선7기 4년간 유치한 14조5000억원을 넘는 32조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외자유치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 지사는 "내년에도 4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충남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들을 해결하며, 중요한 과제들을 성취했다. 서산공항 건설, 충남대 내포캠퍼스, 당진-대산 고속도로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진전을 보였으며, 서천특화시장 화재 이후 신속한 지원과 재건에도 나섰다. 또한, 김 지사는 국가에 강력히 요구해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투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도 이뤘다.

김 지사는 충남이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됐으며, 내년에는 수소 중심 에너지 전환과 해상풍력, 태양광 확대 등 탄소중립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스마트팜 412만㎡를 준공하며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개혁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농업의 구조를 혁신하고,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와 같은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와 셀트리온의 대규모 투자 유치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제를 민간 기업으로 확산시키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47.3%에 달하며, 2년 연속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내년에는 아산만 순환철도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부권은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삼성 8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서해안권은 해상·항공 미래모빌리티와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2024년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혁신적인 정책과 투자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