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사주, 지역 이장, 주민 대표 등 14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군은 올해 4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축산악취전담팀을 구성, 대치면 3개 돈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악취 개선 대책을 추진해왔다.
대치면은 청양 주요 관광지 초입에 위치하지만, 오랜 기간 돈사 악취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을 통해 과제를 이행하고 악취를 분석한 결과, 3개 농가에서 평균 30%의 악취 감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컨설팅 전과 후를 악취 포집 결과를 비교했을 때, 3개 농가가 평균 30% 악취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축산환경개선교육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자국어로 된 악취 관리 매뉴얼 제작 배포 등 농가 인식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며, △악취 방지시설, 악취저감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악취 저감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장평면 화산리 5개 돈사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관리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여원 청양군 부군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축사주와 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돈산업이 주민들에게도 공감받을 수 있도록 상생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악취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