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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주 의원 "석문호 홍수 대비 관리 강화 촉구 건의안 발의"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0 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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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20일 열린 제1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석문호의 홍수 대비 관리 강화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덕주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당진시 일대가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당진시는 1998년 이후 26년 만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특히 읍내동 일대는 하천 수위 급등으로 빗물이 역류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비한 종합적인 홍수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석문호는 당진천 등 12개 하천이 유입되는 주요 저류지로, 집중호우 시 홍수 예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해수위 만조 시 수문 개방이 지연되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담수 유지 등의 한계로 인해 극단적인 강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김 의원은 "석문호의 퇴적물을 준설해 저류 용량을 확대하고, 수문을 추가 설치해 홍수 시 방류량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김덕주 의원은 "이러한 대책을 통해 당진시는 점점 빈번해지는 폭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로 이송될 예정이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홍수 예방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