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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공항과 항만 연계해 남부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20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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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부는 부산, 울산, 경남 지자체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손을 맞잡고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신공항과 항만을 연계해 남부권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은 12월20일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공항과 신항만을 연계해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배후도시 및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인프라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협약기관들은 신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충, 교통망 연계 등과 함께 신공항과 신항만을 연결한 물류산업 육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신공항의 파급효과를 배후도시 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과의 협력도 강조되며, 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3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목표로 내년에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 국제설계 공모 및 부지조성공사 설계 착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에는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국토 균형발전과 초광역권 구축의 핵심 과제"라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적기에 개항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이 연계되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며, 신공항과 신항만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부산, 울산, 경남 각 지자체의 시장과 도지사는 가덕도신공항이 지역 경제와 초광역권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