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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타쿠] NHN KCP·토스·카카오페이 외

김정후 기자 기자  2024.12.20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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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간편결제부터 크라우드펀딩까지, 핀테크(fintech)를 알면 알수록 '금융 신세계'가 열린다. 다만 아직 낯선 서비스도 많은데, 본지는 직접 '핀테크 오타쿠(이하 핀타쿠)'가 돼 핀테크 정보와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 

20일 핀타쿠가 파고들 핀테크 기업은 △NHN KCP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다. 

NHN KCP, 선불업 등록으로 사업 확장 박차

NHN KCP(060250)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선불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불업을 등록하게 되면 상품권 발행이나 선불페이 사업이 가능하다.


지난 9월 선불업 등록과 관리·감독 강화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E쿠폰을 발행하는 기업은 선불업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라이선스 보유기업에 대행 서비스를 위탁해야 하는데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자본 규모, 안전성 및 보호 장치 요건 등 일정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 NHN KCP는 라이선스 취득에 필요한 해당 요건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금융위로부터 등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일평균 이용 금액은 △2022년 상반기 8017억원 △2022년 하반기 8556억원 △2023년 상반기 9682억원 △2023년 하반기 1조470억원 △2024년 상반기 1조1520억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전세계적으로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불업 라이선스 등록을 통해 NHN KCP는 가맹점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스,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 제공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시 얼굴로 본인 인증하는 서비스다. 만 7세 이상부터 내외국인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없이 통과할 수 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토스는 스마트패스 오픈에 맞춰 ‘해외여행 홈’도 개편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을 해외로 여행 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외여행 홈에 연동된 토스페이로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금액만큼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은 물론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와 하나은행 계좌 우대 환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대 환율은 토스뱅크 100%, 하나은행 90%로 적용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홈을 통해 제휴된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시에는 최대 3만원을 토스포인트로 돌려 받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드라이버 올-케어' 캠페인 진행

카카오페이(377300)는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이해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드라이버 올-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자동차세 10만원 이상 납부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신규 납부자 2000명, 기 납부자 400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지급된다. 

카카오톡 고지서 및 종이고지서 QR를 활용한 자동차세 납부 방법도 안내한다. 하반기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캠페인 기간에 맞춰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운전자들이 많이 혼동하는 '깜빡이 논란' 대한 퀴즈도 진행됐다. 


카카오페이는 '주유소에서 도로 합류 시 어느 쪽 깜빡이가 맞을까요?'를 주제로 9일부터 10일 간 투표를 진행했으며, 약 10만9851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응답자 중 47%가 오답인 좌측 깜빡이를 선택해 운전 상식을 잘못 알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오답을 골랐다.

카카오페이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핸들을 꺾는 방향의 지시등을 켜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하며 기본적인 규칙처럼 여겨지는 운전 수칙도 운전자마다 의견이 상충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번 캠페인에는 주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 추천 및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이나 지방세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별 기간도 소개됐다. 

네이버페이, 연말 맞이 케이크 프로모션 실시

네이버페이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와 함께 케이크 구입 시 최대 50%까지 혜택 받고, 최대 1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현장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풍성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3일, 24일 양일 간 뚜레쥬르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2만원 이상 현장결제 시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1만포인트까지 바로 적립받을 수 있다. 기간 중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25일까지 배스킨라빈스, 21일부터 25일까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앱으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전액 결제 시 최대 31% 할인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2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이 제공되고, 파리크라상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네이버페이로 전액 결제하면 최대 19%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선착순 혜택으로 조기종료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앱 결제를 통해 본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3000명에게는 1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네이버페이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1000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