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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2024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대상 수상

숲가꾸기 사업 1800ha 면적 40억원 투자…다양한 산림사업·산불 예방활동 인정받아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2.19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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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병영 함양군수가 '2024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주최, 산림환경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의 전체 면적의 77%를 차지하는 산지를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산림 관리 등 다양한 산림사업의 추진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104ha, 8억원을 투자해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서는 1800ha의 면적에 40억원을 투자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지리산 국립공원의 보호를 위해 도마마을 위쪽에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하고 이를 농업용수와 겨울철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해 초동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독림가로서 7만평의 산에 산양삼과 산약초를 심고 관리하는 등 산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에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