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는 제27회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앞두고 19일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앞두고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외식업 단체, 위생부서, 감염부서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됐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내용으로 △식품 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준수 △식중독 의심 발생 시 대처요령 △친절·청결마인드 제고 등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2025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 △안심식당 지정 및 운영 △식품 안전성 검사 지원 △유통 식품·수산물 등 국민 우려 식품 수거검사 확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으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제고, 호미곶 해맞이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포항시는 지속적인 식품 안전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식중독 발생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