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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타이중 주 7회 운항 개시

"비행시간 짧고 겨울도 온화, 더 많은 고객이 타이중 매력 경험하길"

노병우 기자 기자  2024.12.19 1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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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에어(272450)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마지막 신규 취항지인 인천~타이중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238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포토북 제작 교환권이 제공됐다.

진에어는 인천~타이중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55분에 출발해 9시45분에 타이중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타이중 공항에서 오전 10시45분에 출발한다.


타이중은 대만 중부 주요 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대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관광, 자연, 미식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것은 물론 대중교통 등 여행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고미습지 △일월담 △심계신촌 △무지개 마을 △펑지아 야시장 등이 있다.

진에어는 "타이중은 비행시간이 3시간 이내로 짧고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해 겨울철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라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타이중의 매력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인천발 △미야코지마 △다카마쓰 △보홀,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등 총 11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늘어난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2025년에도 폭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만족도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