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단법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부여군은 청년 기업 3개 사를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주요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연잎카스테라: 부여 연잎을 활용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 △토마토 한과: 부여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전통 간식으로 새콤달콤한 풍미 제공 △6종 젤라또: 부여산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맛의 젤라또 등으로 이들 제품은 와디즈 누리집에서 오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 또는 부여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