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장,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 천남동 4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54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17만3951㎡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복합수경재배단지,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자원재생시설,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을 포함한 시설면적 6만1770㎡ 규모로 조성됐다.
제천시는 이 농업복합단지를 통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첨단 농업기술의 발전과 지역 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해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첨단농업복합단지를 발판으로 제천시가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