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7일 엄사사거리에서 지역 상인회와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및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로 에너지 비용과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연말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과 물가 안정 관련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와 지역 상점들의 착한 가격 업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