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023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도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전국 참여학교 190교 중 1위)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식은 최근 농정원(세종) 1층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국립목포대는 대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천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목포대에서는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쌀과 볶음밥을 기본으로 신선한 샐러드,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자율 배식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식단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금이 증액됐고, 대학 발전기금, 지자체, 기업체 지원금 등을 통해 더 다양한 메뉴와 향상된 품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시험 기간에는 특별히 무료 제공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율(전년대비 약 10% 증가) 및 만족도(88.7%) 제고에 기여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2023년도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 연 5만 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뉴로 1년 상시 운영(방학 포함) 조식을 제공해 왔는데,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에서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농식품부에 감사드린다. 향후 쌀 소비 촉진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양질의 풍성한 메뉴 제공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