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진주시는 '진주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시행해왔다. 작년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중 월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의 지역가입자인 1800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보험료 1만5000원 이하의 4100세대로 확대하고, 지원금을 2억원에서 5억2000만원으로 크게 늘려 두텁고 든든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 방법은 대상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월 공단에서 지원 세대와 보험료를 통보받아 적정 여부를 확인해 공단에 일괄 납부하고 해당 세대에는 보험료 지원 사실을 우편으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