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24 재부통영향우회 송년의 밤' 성황리에 열려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2.18 15:02: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들의 모임인 '재부통영향우회'가 지난 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통영향우회 회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정기총회와 여는 마당, 회장 이·취임식, 만찬, 송년의 밤 공연 등이 이어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이끌어온 추연길 회장이 이임하고 강인중 신임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추 회장은 "재임 기간 2년을 되돌아보면 향우 여러분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대과 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강 회장과 함께 재부 통영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회했다.

강 신임회장은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님을 비롯한 원로들이 닦아 놓은 기반 덕분에 향우회가 화합과 운영의 본보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