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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재창업 사업화 우수 소상공인 선발

경영위기·재창업 소상공인 지원...2025년에도 이어서 갈 예정

배예진 기자 기자  2024.12.18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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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 내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에 참가한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중 우수한 사례를 남긴 24명의 소상공인이 선발됐다.  

경기도 주관기업인 오렌지나무는 사업화 내용의 우수성과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반영해 경영개선 우수 소상공인 12명, 재창업 우수 소상공인 12명을 각각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영개선 우수 소상공인은 △김향희(꽃마루) △강혜은(데이앤데이) △배현수(숯애굽다) △윤정진(주식회사 그립인) △최철(헤어넘버원) △강원범(아로마랑) △서재정(우모.띠오) △김현수(케렌시아) △김경현(규담) △이수경(라폴리움) △김영희(비누원) △임주이(모블링 토탈뷰티 본점) 등이다. 

재창업 우수 소상공인은 △이수향(더마에스트롤) △김민수(더하이웨이) △양숙희(트립위드앤) △조현행(조이온) △이유진(유니큐브레이블) △조준기(일품군계오산점) △이지원(분위기상점) △박정숙(카페온) △정혜연(노아) △한영인(아트빅미술교습소) △이호현(시완재) △강안나(이화안나피아노) 등이다. 

이 중 김민수 더하이웨이 대표는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체계적인 재창업 준비와 대표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화했고, 단기간 내에 해외 수출이라는 성과를 나타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조준기 일품군계오산점 대표는 2024년 당근마켓 동네사장님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출 2배 성장, 단골 1500명 모객 등 지원사업을 통한 효과가 대외 수상까지 이어졌다. 

오렌지나무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영개선지원 160명, 재창업 107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오렌지나무 관계자는 "모두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매출 증대, 박람회 출품, 제품 출시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보람을 느낀 한 해였다"고 전했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재창업 사업화는 경영위기 및 재창업 소상공인에게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도 계속해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일정과 접수는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렌지나무는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 창업·상권 활성화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재창업 사업화의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