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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 출범

최경희 파트너 대표이사 선임…VC‧AC 투트랙 체계 운영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2.1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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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신규법인 '소풍커넥트'를 출범한다.


17일 소풍벤처스는 벤처투자 전문성 강화와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확대하기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액셀러레이팅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벤처투자회사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전문 법인 설립으로 초기 투자‧육성은 소풍커넥트가 맡는다.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는 소풍벤처스가 전담한다.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소풍커넥트 대표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다. 최경희 파트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시트한 바 있다. 이후 2020년 소풍벤처스에 합류했다.  지난 5년간  △초기 스타트업 투자 △밸류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담당했다. 최 파트너와 소풍벤처스 AC부문을 이끌었던 전문 인력들도 소풍커넥트에 함께한다. 

소풍커넥트는 액셀러레이터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초기 기업 투자‧밸류업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적인 펀드를 기획해 출자자 확대에도 나선다. 

소풍벤처스는 후기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후테크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후기 투자를 이어가며 운용 자산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풍커넥트와 연계해 AC‧VC가 연계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자본시장 여건과 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투자와 액셀러레이팅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며 "양사는 각각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연계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희 파트너는 "그간 쌓아온 자사의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초기 투자부터 액세럴레이팅을 통한 후속투자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풍벤처스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2008년 설립한 국내 1호 임팩트 투자사다. 기존에는 자기자본 투자를 해왔지만, 지난 2019년 주주정리를 통해 독립 투자사로 재탄생하면서 펀드 운영을 시작했다. 2020년 창업기획자 라이선스, 2021년 팁스 라이선스를 취득해 올해 1월 벤처투자회사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