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썰렁하던 공원이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사천 실안노을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변신했다.

사천시는 19일 모충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갖고, 12월말부터 2025년 2월말까지 무료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 잔디보호 및 활착을 위해 휴장(3월1일~4월20일)한후 4월21일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 녹지공원과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사천은 파크골프 이용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파크골프장 개수와 지역대회를 개최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파크골프장만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이에 따라 모충 파크골프장 개장은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송포동 산 165-1번지 모충공원 내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68,292㎡에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건립하는 등 3개 코스의 총 길이는 1740m 전후다.
9홀 기준 Par3(40~60m) 4개, Par4(60~100m) 4개, Par5 (100~150m) 1개로 구성된다. 경사·마운딩·벙크 등으로 코스 난이도를 조정해 난이도를 높이고, 각 홀 중간에는 각종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정원처럼 조성해 계절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파크골프장 중간지점에 사계절 물이 흐르는 계류를 설치해 청량감을 더하는 등 골프장 내 관리 도로를 잔디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하절기 더위를 피해 운동할 수 있도록 정자·파고라·쉼터 등을 설치했으며, 여름철 잔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프링클러도 골프장 주변 곳곳에 설치했다.
특히 1층에는 △관리실 △휴게공간 △화장실, 2층은 아름다운 낙조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을 갖추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