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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 관련 강력 충언

"국민 신뢰 회복이 우선, 당 체질 개선과 새판짜기 필요"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17 1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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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논의를 둘러싼 당내 혼선을 지적하며 당의 재창당을 촉구하는 강도 높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비대위 구성을 놓고 외부 인사나 덕망가를 찾으며 한가하게 여유부릴 때가 아니다"며 "지금 국민의힘은 존망의 위기"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헌법재판소의 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비대위 체제로는 대선을 치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비대위는 당의 재창당 준비위원회 수준이면 충분하다"며 "초선, 재선, 3선 등 각 선수 대표와 원외 위원장 대표 등 당내 구성원이 참여해 재창당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당 간판을 내리고 재창당해야 한다"며 "외부 인사와 덕망가는 재창당 시 영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내외 주요 현안 대응은 원내대표에게 맡기고, 비대위는 당의 체질 개선과 재창당 준비에 전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집권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재창당 수준의 새판짜기를 통해 당을 수습하고, 국민에게 국가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자"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당을 쇄신해야 한다"며 강력한 당 혁신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