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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본격화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2.16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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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라이즈 얼라이언스'가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라이즈(RISE)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하는 말로, 이번 출범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시교육청, 지역대학, 상공계,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 31개 기관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는 '2030 글로벌 허브도시의 새로운 혁신파동(New Wave)을 일으키는 부산형 라이즈'라는 비전 아래, 인재혁신, 산업혁신, 사회혁신, 대학혁신의 4대 프로젝트와 이를 실행할 12개 핵심 단위과제를 설정했다.

'부산형 라이즈'는 세 가지 차별점을 내세운다. 대학의 역할에 따라 연구 중심, 교육 중심, 직업평생교육 중심으로 유형화하고, 각 대학이 특성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한다.

시는 상향식 기획 방식을 채택해 대학의 세부 과제 기획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으로,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모델을 도입해 대학·기업 간 협력을 넘어 지역의 혁신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협약에는 부산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부산지역 22개 대학,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산·학·연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 혁신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형 라이즈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오늘 출범한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지역 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대한민국 지역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