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5일 긴급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연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후 대외관계장관간담회,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차례로 갖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한국 정부의 시스템의 견조함을 강조하며 변동성 확대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정부 과제 점검도 필요하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지난 3일 40여년만의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최 부총리가 이끄는 F4 경제팀의 역할은 커질 전망이다. 한 국무총리가 계엄 사태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F4 경제팀은 F4 회의를 열고 있다. 또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통해 24시간 감시 체계도 마련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3일 "주말 정치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추가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F4 경제팀에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