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3일 시간외에서는 드래곤플라이(030350)와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9% 상승한 1564원, 9.98% 오른 441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상한가는 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는 공시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제3자배정은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조달된 자금 중 약 100억원은 운영자금에 사용되며 5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펀드1호다. 발행 신주는 1190만4761주이며 발행가액은 1260원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상한가는 미국 관계사 에이비프로홀딩스가 나스닥의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아틀란틱 코스탈 애퀴지션 2'(Atlantic Coastal Acquisition Corp. II)' 사업 결합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비프로홀딩스는 HER2+ 유방암·위암·대장암·비 HER2+ 위암 및 간암·습식 노인성황반변성(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및 감염성 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비프로홀딩스는 이번 합병으로 최대 6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기회를 마련했다. 합병 과정에서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고, 요크빌과 5000만 달러 규모의 대기주식매수계약(SEPA)을 체결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합병으로 에이비프로홀딩스의 주식 1650만주(32.66%)를 보유하게 된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첫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은 회사의 강력한 성장과 잠재력을 반영하며,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