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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배방에서 이(e)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

부지 5400㎡·연면적 3849㎡…주경기장 429·보조경기장 74석 규모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13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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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선 8기 힘쎈충남이 2026년 아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이(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은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13일 아산시 배방읍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도의회 의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경기장은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5400㎡ 부지에 연면적 384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주경기장은 429석, 보조경기장은 74석 규모로 총 503석을 확보하며, 러닝스튜디오, 선수 대기실, 중계실 등 최신 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95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이 목표다.

경기장 완공 후에는 자체 이스포츠 대회 개최와 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스포츠 아카데미 개설, 문화·예술 공연, 전시 행사 유치 등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익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충남도, 한국이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에는 △충남 청소년 중심 대회 운영 △이스포츠 클럽 및 대학 리그 지원 △충남 게임단 및 실업팀 창단 △경기장 운영 및 시설 지원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통한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아산은 청년 인구 비율이 45.3%에 달하는 젊은 도시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몰려드는 최고 수출 도시"라며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거점으로 아산과 충남이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충남에서 제2, 제3의 페이커가 탄생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