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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메타버스 '버추얼 새만금' 누적 방문자 20만명 돌파

플랫폼 운영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보강, 유관기관 협업 강화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13 1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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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메타버스 플랫폼 '버추얼 새만금'의 누적 방문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 개관 당시 연말까지 목표로 설정했던 10만명을 7개월 만에 두 배로 달성하며 새만금 지역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이 방문한 셈이다.

'버추얼 새만금'의 성과는 서울시의 '메타버스 서울', 대전 대덕구의 '대덕구 월드', 전북 고창군 메타버스 쇼핑몰 '지-플렉스(G-FLEX)' 등 여러 공공기관 메타버스 플랫폼이 방문객 감소로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개관 초기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방문자 유입을 이끌었다. 매월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새만금의 역사, 축제,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했다.

또한, 각종 축제와 엑스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청소년, 메타버스 및 미래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버추얼 새만금'은 교육 콘텐츠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간척의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교과 수업을 올해 두 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가상 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새만금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가상 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계절별 관광 정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앞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운영 환경 개선을 통해 '버추얼 새만금'을 보다 실감 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