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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밤' 선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13 13: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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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밤'을 12월의 임산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 피로 해소, 감기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밤의 속껍질인 '보늬'에는 항염증 성분인 '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묽은 변이나 설사를 완화하는 천연 지사제로 활용될 수 있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쪄서 먹어도 좋고, 최근에는 '밤 양갱', '밤 티라미수' 등 다양한 요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떡과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의 필수 재료로도 사랑받는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우유와 함께 갈아 만든 밤 라떼와 스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긴 겨울밤, 가족과 함께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