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 이하 진흥회)는 지난 7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대통령상 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진흥회와 경기도 연천군이 주최‧주관했다. 지난 1991년부터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의 교훈을 깨닫고, 대중 보급의 목적으로 뛰어난 글솜씨를 발휘하는 참가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이진효 (육군 제39보병사단),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정유진(경기도 용인시), 심규빈(강원도 원주시) 등이 수상했다. 이날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비롯한 총 157여점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진효씨는 "군인으로서, 국민으로서 평생 누릴 수 있을지도 모를 큰 영광을 안게 되어 그저 과분한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올해가 저에게 도전하고 성취의 해였다면, 내년에는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고 같은 경험을 나눌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효씨는 상금 전액을 국민 독서 문화진흥과 병영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도서 지원에 힘써달라며 진흥회에 기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21회 전국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와 제7회 아동·청소년 가족 사랑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을호 회장은 "매년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전국의 청소년‧일반인이 한자리에 모여 문장력을 발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지속해 올 수 있었다"며 "시상식은 전통 있는 대통령상 백일장 대회와 함께, 청소년의 독서 생활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통합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회는 오는 2025년 제34회 전국고전읽기백일장대회, 제22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 제8회 아동‧청소년 가족 사랑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