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증가하는 체육시설 수요에 응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서산시에는 370여 개의 생활체육 동호회가 등록돼 있으며, 1만여 명의 시민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민생활체육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853억 원을 투입해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는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 3단계 조성, 서산 클라이밍장 건립, 역천 파크골프장 확장, 서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조성이 있으며, 모두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대동 스포츠 테마파크는 축구장 2면과 MTB장, 주차장을 포함하는 1~2단계 사업이 이미 완료됐으며, 3단계에서는 풋살장 3면과 우드볼장 24홀을 추가 조성한다. 또한, 파크골프의 급성장에 따라 운산면 역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고, 북부권 및 대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추진해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 증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산 클라이밍장은 종합운동장 인근에 조성되며,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은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포함해 왕정리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성연면 왕정리 일원에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202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팔봉면 어송리에는 배드민턴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을 갖춘 팔봉국민체육센터가 내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전통 무예인 국궁 활성화를 위해 산수저수지 아래 위치한 지성정(국궁장)은 해미읍성 북쪽으로 이전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지곡면에는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포함된 야외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걱정 없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지초등학교의 학교용지를 활용한 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수영장, 소규모 체육관, 주민 교류 공간, 늘봄·돌봄 교실, 동아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