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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글로벌 해양 신산업 선도

정기환 기자 기자  2024.12.12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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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가 가동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연구성과와 역량을 부산시 정책과 연계해 해양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해양·첨단기술·수산식품 분야 7개 연구기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테크노파크 등 3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부산시와 함께 해양 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각 기관은 △메디컬 오션 프로젝트(한국해양과학기술원)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수출 허브 구상(한국해양수산개발원) △폐FRP선박 자원화 기술개발(중소조선연구원) 등 협력과제를 발표하며 부산의 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부산의 최대 강점인 해양산업에 방점을 찍고, 연구기관 중심의 연구 생태계를 기업·대학·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책과제 공동 기획, 기술사업화 지원, 첨단 신산업 기업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투자와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부산을 해양산업 중심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며 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