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이 전문경영인 협의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자료를 통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GL이 최근 공개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에 대한 분석, 권고한 자료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박재현 대표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의 해임, 그리고 박준석·장영길 이사 후보자 선임에 대해 모두 반대한 이 권고 사항은 현재의 한미약품 경영 체제가 주주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앞서 두 기관은 한미약품 현 경영 체제에 대해 "주주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유익한 선택"이라며, 해당 안건에 대해 '모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GL은 "주주제안측 안건을 찬성할 경우, 대주주뿐만 아니라 일반 주주들에게도 해로울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이며 한미약품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박재현 대표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여러 본부장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최고, 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라 부르며, 이 협의체는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 신제품개발본부 김나영 전무, R&D센터 최인영 전무, 글로벌사업본부 신해곤 상무 등 주요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 부문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하며 "한미약품은 현재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사업본부는 6년 연속 원외처방 1위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도 7년 연속 1위가 확실시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미약품은 또한 혁신적인 신약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 MSD와의 협력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북경 상해의약, 사우디 타북,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박재현 대표는 "신제품개발본부와 R&D 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박 대표는 "제품을 개발할 때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대표의 지지가 있어야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대주주들의 비전 제시를 기초로, 이들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의 중심은 박재현 대표이사"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오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한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