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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탑플란과 합병…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증대·글로벌 1위 목표 향한 시너지 극대화

추민선 기자 기자  2024.12.11 13: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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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1월29일 이사회를 통해 임플란트 개발 및 제조 자회사인 탑플란과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2017년 1월 설립 이후 고객 친화적이고 안정성 있는 임플란트를 개발해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제휴해 축적된 R&D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임플란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입했다. 2020년부터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시술 기구 및 치과 의료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장했다.


탑플란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오스템과 하이오센과 함께 ‘고기능 임플란트’라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합리성’을 내세운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분화된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병 이후 탑플란은 오스템임플란트 내 별도의 사업부서를 구성해 100% 고용 승계된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로서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탑플란의 기존 치과의사 고객들도 혼선 없이 기존 방식대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탑플란에 대한 시장 신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이오센, 오스템, 탑플란이 한 지붕 아래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1위 치과기업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병 기일은 2025년 1월 1일로, 존속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탑플란의 주식 100%를 소유하게 되며, 합병 비율은 1:0으로 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