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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들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서 발표

"박대출·강민국을 포함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대통령 탄핵표결에 참석해 가결 하라"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2.10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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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진주시의원들은 "앞서 12월3일 한밤중 벌어진 대통령의 비상계엄 내란사태로 얼마나 놀라고 공포스러웠냐"며 "중무장한 계엄군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총부리를 겨누었고, 대한민국은 무정부상태가 됐다"고 분개했다.

특히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의 신속한 계엄해제 요구로 비상계엄령은 해제되고 계엄군은 철수했지만, 내란으로 국가적 위기를 자초한 윤석열 대통령은 진정한 반성도 없고 물러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이 있던 지난 12월7일 영하의 날씨에도 국회 앞 대로를 가득 메운 1000만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통곡하듯 외쳤지만,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을 부결시키고 퇴장한 후 탄핵안 표결을 거부함으로써 국민을 배신했다"고 성토했다. 

이어, 처음엔 12.3 비상계엄이 위헌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하던 한동훈은 자신이 체포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서있는 퇴진'이란 미명하에 정치적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온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내란범을 그 자리에 두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수렴청정을 하겠다는 것으로 반헌법적 발상이다. 

또 내각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내란죄를 범했을 경우 집권여당에 권력을 이양할 수 있다는 발상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제2의 내란행위가 아니겠는가.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내란행위로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 위기를 해소하는 길은 탄핵 밖에 없다. 정상적인 판단과 사고를 할수 없다고 보여지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직무정지 시키고 국정혼란을 수습해야 한다.

특히 표결에 불참해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에 협조하지 않은 경남의 전체 의원들과 진주시의 박대출·강민국 의원에게 요청한다. 

국민의 명령인 탄핵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내란의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것인지, 내란수괴 공범으로서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말처럼 탄핵에 반대해도 언젠가는 잊혀지고 다시 선택받을 수 있다는 망상은 버려야 한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렸던 이곳 진주와 서부경남 시민들은 국민을 배신하고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국회의원들을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진주시민의 명령을 담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박대출·강민국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는 전원 대통령 탄핵표결에 참석해 가결에 협조하라.

◆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는 불법적인 권력이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 검찰·경찰·공수처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고 구속 수사하라.

진주시민 여러분! 작금과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들은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시민과 국민의 삶이 안정될 때까지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우리의 힘입니다. 함께 싸워 주십시오. 2024년 12월10일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