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충남 내륙 교통혁명 이끌다

부여부터 평택까지 94㎞ 구간 개통, 지역 교통량 분산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9 18:01: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내륙 교통 혁신의 핵심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9일 개통됐다. 이 고속도로는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개통된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분기점·안중나들목까지 94㎞로, 총사업비 3조2688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이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연결을 통해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해대교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 내륙 지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개통식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충남 내륙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 구간이 개통되면 호남권과의 연결도 강화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충남 내륙의 획기적인 교통망 변화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