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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민생안정 특별 기간 돌입, 모든 가용 수단 총동원"

경남도 차원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 적극 운영…소상공인 만기 도래하는 대출건 상환기간 연장

강경우 기자 기자  2024.12.09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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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민생안정 특별 기간에 돌입한다"며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인 내수 침체 상황이 미국의 대선 결과와 작금의 정국 혼란에 따라 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세 소상공인들과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민생과 지역 산업경제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예산 조기집행, 추경 등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함께 '지역민생 안정 대책반'을 신속하게 구성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경남도 차원에서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민생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비 적극 집행

올해 예산의 일반 예비비 잔액을 가급적 연내에 집행하고 필요하다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불기 시작한 지역경제의 훈풍이 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 상반기 중 65% 이상 조기 집행

역점 SOC, 산업 활성화 예산 등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의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안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조기에 투입하겠습니다.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금융정책 적극 시행

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확대와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건의 상환기간 연장 조치 등을 관련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지역경제 상황 고려 내년 1분기 추경편성 검토

재정 상황과 수요를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재정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국회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있습니다. 국비 예산이 정쟁의 볼모가 돼서는 안됩니다.

재정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요구가 반영된 증액안으로 통과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조선업 위기, 탈원전 위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가장 먼저 극복하며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었다"며 "경남도 공직자들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