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와 우리금융그룹이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9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윤홍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내 '디노랩 B센터(Busan+Blockchain)'를 설립하고 운영한다. '디노랩'은 ‘ㅣ디지털 이노베이션 랩의 약어로, 신생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부산 디노랩 비(B) 센터는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 관련 스타트업 10개 사를 선발해 투자 연계,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전용 사무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디노랩 B터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부산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부산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 인해 부산은 창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성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중심지 부산과 우리금융그룹이 함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협력사업이다"며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디노랩을 운영하며 국내외 17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152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해왔으며, 부산 디노랩 B센터는 서울, 경남, 충북, 베트남에 이어 그룹이 다섯 번째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