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리산과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하동 단감이 캐나다로 올해 첫 수출을 시작하며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하동군은 금오농협 단감수출농단에서 금오농협 관계자, 단감 재배 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총 18톤 약 4000만원(2만9000달러)로, 캐나다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단감 작황이 평년보다 약 10% 감소하며 수출 물량은 줄어들었으나, 전년 대비 수출 단가가 10kg 박스당 3000원가량 인상된 덕분에 어려운 작황 속에서도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이는 하동 단감의 높은 품질과 수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
하동 단감은 높은 포도당·과당 함유량으로 달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비타민 C와 A가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노화방지, 눈 건강, 숙취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웰빙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하동 단감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지로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아왔다. 이번 캐나다 수출은 하동 단감의 해외시장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