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관)은 2024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집 작은 소품 만들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1일부터 12월17일까지 부여 고도주민육성공유공간에서 △목공예 △염색공예 △한지공예를 각각 4회씩 운영한다. 강좌는 1인 1강좌 20명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목공예 강좌에서는 도마, 휴지케이스 등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했으며, 염색공예 수업에서는 자단, 쪽, 홍화 등 천연 염료로 스카프를 만들어 수강생들의 큰 만족을 이끌었다. 오는 12월17일에는 한지공예 강좌에서 3칸 꽃이와 2칸 서랍장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11월30일에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전주 문화 탐방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주의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역사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을 관람하고, 전주한벽문화관에서는 탈춤과 수제 한지(줌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고도 아카데미 강좌, 소품 만들기, 연꽃해설사 교육, 한지등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좋았다"며 "2025년에도 이런 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은 고도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체험·기록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자원과 전통 공예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