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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2025년도 본예산 시정연설…"정주환경 기반 마련 최우선"

청양군, 내년 예산 6229억원 편성…지역발전·복지 강화 중점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9 14: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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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돈곤 청양군수는 9일 청양군의회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본예산 주요 내용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도 장기적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305억원(5.2%) 증가한 6229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5470억원(2.7% 증가), 특별회계는 53억원(28.6% 증가), 기금은 706억원(27.6% 증가)이다. 다만, 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로 전출·융자하는 내부 거래 556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올해 수준과 유사하다.

김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 조성 △다 돌봄 복지체계 구축 △관광·레저도시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제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371억원(32%) △환경 690억원(25%) △보건 139억원(21.2%) △사회복지 1172억원(17.4%) 증가했지만,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와 농림수산분야는 지난해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비 등의 사업비 감액으로 각각 114억원과 187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호우피해 복구 사업 종료로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는 114억 원, 농림수산분야는 187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이후 공모사업 234건, 531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기반으로 청양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119 복합 타운' 준공 등 도 단위 공공기관 8곳을 유치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칠갑산 중심의 3대 관광 거점 개발사업과 함께 총 772억원이 투입돼 청양이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골프·레저 분야에서는 이미 개장한 청남 파크골프장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과 민영 골프장이 완공되면 청양이 관광·레저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의 2025년도 군정 운영은 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