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후 낙폭을 키우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오전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가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27p(-2.40%) 내린 2369.8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2365.51로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3일(2351.83) 이후 장중 최저점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은 오후 12시42분 기준으로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SK하이닉스(0.90%)를 제외하고 삼성전자(-0.55%),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현대차(-0.74%), 셀트리온(-1.78%), 기아(-2.00%), KB금융(-3.75%), 네이버(-0.98%), 고려아연(-17.54%) 등 모든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9.20p(-4.42%) 하락한 632.1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한때 631.2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0년4월22일(616.88) 이후 약 4년7개월 만에 최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