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년층 화장품산업 집중 지원, "3분기 연속 증가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하반기 보건산업 고용동양 조사' 발표

정관섭 기자 기자  2024.12.09 10:45: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24년 하반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9일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9%로 가장 높았다. △제약산업 +3.4% △의료서비스업 +3.3% △의료기기산업 +1.9%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제약산업의 사업장 증가율은 1.1%이다. 타 산업대비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 4.1% △한의약품 제조업 2.6%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2.0% △의약용 화합물·항생물질 제조업 1.5% 등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종사자 증가율은 1.9%로 타 산업에 비해 많이 낮은 수치이다. 이는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3s종사자 수 증가율이 둔화함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 분야에서는 전기식 진단·요업 기기 제조업이 3.9%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서 정형외과용·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 3.1%, 방사선 장치 제조업 3.0%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90만명으로 조사됐다. 세부 분야 기준 △한방병원 10.4% △일반의원 6.1% △방사선 진단·병리 검사 의원 5.2%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 화장품 산업의 사업장과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3만9000명이다. 작년 2분기(6.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종사자 수가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조사 결과가 나온 이유는 보건 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반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8782개 창출됐다. 특히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84.4%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 △화장품산업 359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하반기 보건산업 고용은 화장품산업과 의약품산업을 중심으로 전산업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다"며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