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기명 여수시장·정인화 광양시장, 윤석열 대통령 탄액안 부결 담화문 발표

'시민 안전 최우선 보호와 치안 유지' 원칙 확인

송성규 기자 기자  2024.12.09 09:26: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정기명 여수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 보호와 치안 유지' 원칙을 확인하고 △전 직원 비상대기 및 복무기강 확립 △일체의 정치행위 금지 △경찰서와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가동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도 대시민 협조문에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파괴 위기에 봉착하고,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며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대처로 비상계엄령은 바로 해제 됐고, 국민들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1600여 명의 광양시 공직자들은 지금의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을 기하고, 사회질서 유지와 안녕을 위해서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번 국가적 불안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무엇보다 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평상시처럼 본업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