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이정식 사장 대표이사 선임

[프라임경제] 파워콤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파워콤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이정식 사장(사진)을 등기이사로 선임했으며, 18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상임이사는 이정식 사장, 김동준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 2명이며 비상임이사에는 LG텔레콤 남용 사장, 한국전력 이인교 구조조정실장 등 2명이다.

또한 파워콤은 사외이사로 연세대 박한규 교수, 코엑스 정원익 전 관리담당 상무이사, 한국전력 한국종 전 부사장 등 3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 가운데 남용 사장과 박한규 교수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재선임됐다.

이로써 파워콤 이사회는 기존의 데이콤 박종응 데이콤 사장, 파워콤 유장근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이번 주총에서 선임된 7명을 포함해 상임이사 3명,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파워콤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6,384억원,  당기순이익 461억원을 내용으로 한 ‘2005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