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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중년 위한 중장비 면허 취득 교육…인생 2막 지원

50~75세 미취업자 대상 '중장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 운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2.06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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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신(新)중년' 세대를 위해 중장비 조종사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거주 50~7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및 굴착기 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군이 올해 2월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5.8%가 중장비 면허 취득 교육을 희망함에 따라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1차 교육(48명 수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교육은 12월7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총 12시간(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전액 군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업 현장에서 중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면허 취득 후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가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장비 수요 증가와 신중년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태안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