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5일 시간외에서는 한국맥널티(222980)와 에스넷(0386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맥널티와 에스넷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5% 상승한 4090원, 10.00% 오른 434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맥널티의 상한가는 커피 원두가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의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 커피 원두가격이 50년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보도로 인해 추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맥널티는 원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벤치마크 ICE 거래 커피원두 가격이 파운드(450그램)당 3.36 달러까지 올랐다. 브라질의 많은 커피 농장이 강설로 커피 수확을 하지 못했던 1977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는 인스턴트용으로 쓰이는 로부스타 원두 생산국 1위인 베트남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쓰는 아라비카도 최대 산지인 브라질이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급감해 커피 원두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컨설팅기업 스톤엑스는 베트남의 커피 생산량이 내년 9월 말까지 1년 동안 10% 감소하며 전 세계적인 로부스타 부족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은 내년 아라비카 생산량이 4000만 포대(60㎏들이)로 올해보다 10.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에스넷의 상한가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 통합 구축, 유지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에스넷시스템은 자회사인 굿어스가 엔비디아와 맺었던 파트너십을 직접 이관받으면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DGX 클라우드, 버츄얼 데스크탑(Virtual Desktops),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시각화) 등 솔루션 영역을 승계하게 되었다.
그외 DGX(딥러닝 가속화 GPU 시스템), HGX(고성능 GPU 시스템), 네트워킹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