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질 위기에 있던 '못난이 배추'를 수확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프로젝트를 통해 활용하고 있다.
이는 환경 보호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기상 변화로 배추의 생육 상태가 부진해 가격이 급등하면서 품질에 문제가 없는 배추도 수확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이 배추를 수확해 맛김치와 알배추로 가공·판매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5일 수확된 배추는 (사)어울림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200여 톤의 못난이 배추를 수확했고, 앞으로도 김치 생산업체와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 못난이 배추 활용 사례는 환경 보호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