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더욱 쉽게 접근 가능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며 역사, 생태, 문화, 힐링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 자연과 힐링의 보고(寶庫), 역재방죽공원
홍성역에서 1.5km 거리에 위치한 역재방죽공원은 멸종 위기 야생식물 가시연꽃의 서식지로 유명한 소생물권 습지다. 설화로 전해지는 의견(義犬) 이야기를 품은 공원의 개섬은 역사적 의미까지 더한다. 인근 홍성문화원에서는 한글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의병의 얼을 기리며, 힐링의 공간
홍성은 의병들의 정신이 깃든 도시다. 홍주의사총과 홍주의병 기념탑은 홍성역에서 1.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매봉재는 황톳길과 들꽃사랑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다.
◆ 홍주읍성, 충절과 역사의 현장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였던 홍성은 옛 홍주목의 치소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주읍성이 대표적이다. 성벽과 성문 일부가 복원된 홍주읍성에서는 조양문을 지나 홍주천년문화체험관과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며 한복 체험과 옛이야기 탐방이 가능하다.
◆ 풍부한 먹거리와 전통의 멋, 홍성전통시장
홍성은 천수만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이름난 고장이다. 특히, 매월 1일과 6일 열리는 홍성전통시장은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국밥, 호떡 같은 서민음식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대교리 석불입상과 홍성대장간 등 흥미로운 볼거리도 가득하다.
◆ 홍주성천년여행길, 과거와 현재를 잇는 코스
홍주성천년여행길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8km 코스로, △고암길 △장터길 △매봉재길 △홍주성길 △추억의 고목길로 구성돼 있다.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걷기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에게 추천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홍성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매력적인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했다"며 "역사, 생태, 문화, 힐링이 공존하는 홍성에서 특별한 여행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은 이제 수도권과 더 가까워진 접근성으로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홍성에서 힐링과 감동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