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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예탁원 사장 "디지털 혁신 선도해 금융 시장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개최

황이화 기자 기자  2024.12.05 16: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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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글로벌 금융 협력과 디지털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예탁원은 5일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CSD의 미래'다. CSD는 '중앙예탁기관(Central Securities Depository)'의 약자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예탁결제원은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금융시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최선을 다해 금융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금융연구원,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의 CEO와 유로클리어 뱅크(ICSD), 일본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9개 국가 CSD의 CEO 및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의 CEO가 참석했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금융 인프라로 성장했다며 국회 또한 한국 금융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참가자들과의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기 위한 한국예탁결제원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의 금융환경 하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지속되어온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간의 협력 관계를 주목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 증시의 체질 개선 및 자본시장 레벨업을 위한 시장 참가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 주제는 '디지털 혁신의 확산과 금융산업의 진화'와 '혁신금융기술의 도입과 CSD의 대응'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시장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강화하며,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CSD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