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94회 정례회 기간인 11월27일부터 12월4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은 세입예산 3301억703만4000원(전년 대비 7억9729만8000원 감소), 세출예산 7013억1637만 7000원(전년 대비 183억6275만7000원 증가)으로 편성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세출예산은 '자동집하시설 탈취설비 개선' 등 22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26개 사업에서 감액해 수정 가결됐다.
◆ 의원들의 주요 발언과 제안
최원석 부위원장은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배출 문제를 언급하며, "농가의 자발적 배출을 장려하고 방문 수거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한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는 옛 토지대장의 한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서 의원은 보조금 지급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악취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의원은 도시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관 활용을 제안하며, "도시상징광장의 미디어큐브를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해 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신일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성능 연구 기관과의 협업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지역 화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국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지역 화폐 할인율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12월10일과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16일 제5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로 2025년도 세종시의 산업건설 분야 예산안에 대한 심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