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직무대행 신상한)가 Korea VC Awards 2024를 서울 시그니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모태펀드의 성과를 공유하고 벤처캐피탈과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5회를 맞은 올해 시상식은 벤처 투자 생태계를 이끄는 주요 주체들에게 영광을 나누고 혁신과 성장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와 벤처 투자 생태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7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VC,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관리 인력, 최우수 펀드, 올해의 투자기업, 특별상, 벤처 생태계 활성화 유공으로 나뉘며, 각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주역들이 상을 받았다.
올해의 VC 부문에서는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눠 각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형 VC 부문에서는 기존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에스비브이에이(SBVA)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스틱벤처스가 꾸준한 투자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중형 VC 부문에서는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을 성공적으로 청산한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장관상을, 중소벤처기업이 설립한 VC로 뛰어난 회수 실적을 보인 수인베스트먼트가 대표이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소형 VC 부문에서는 특허와 반도체 분야 투자 성과를 인정받은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장관상을 차지했다. 창업 기획자로 우수한 회수 실적을 보인 씨앤벤처파트너스가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심사역 부문에서는 신한벤처투자의 조재호 상무가 올해 최고의 회수 실적을 거둔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누적 1000억 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투자를 진행한 가이이아벤처파트너스의 이동준 전무가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 청장상은 모태펀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특허 펀드를 결성해 운용 중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김정년 부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유니온투자파트너스의 이경 이사는 최우수 관리 인력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펀드로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의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선정됐다. 이는 문화 계정 청산 조합 중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성과다.
같은 운용사는 콘텐츠 분야에서의 탁월한 투자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올해의 투자기업으로는 엑시나(구 메티스엑스)가 선정됐다. 엑시나는 AI 데이터 처리와 가속화를 위한 메모리칩과 CXL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며 벤처 생태계에서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벤처 생태계 활성화 유공 부문에서는 △박은희 중소기업은행 차장 △이경용 중소기업중앙회 실장 △차수영 NH농협은행의 차수영 팀장 등이 각각 중소·벤처기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벤처투자 신상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시상식에서 “혁신에 대한 도전과 벤처투자자들의 지지 덕분에 한국 벤처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시장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등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한 직무대행은 "혁신을 향한 과감하고 끝없는 도전을 해온 스타트업과 지지해 준 벤처투자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 축인 VC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밝히는 든든한 등대 역할을 위해 모태펀드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